췌장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

서론

이자라고도 불리는 췌장은 소화기관임과 동시에 내분비기관의 기능을 합니다. 먼저 소화기관의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췌장액을 만들어 담즙과 함께 소장에서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로, 내분기관으로는 랑게르한스섬의 알파세포에서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을 분비함과 동시에 베타세포에서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또한 혈중으로 분비하여 인체의 혈당을 조절합니다. 

 

췌장염이란, 이러한 췌장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또한 이러한 췌장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게되며, 가벼운 경증부터 심각한 증상까지 두루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췌장염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인지,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론

췌장염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알코올 섭취입니다. 만성적인 알코올 남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췌장에 염증을 일으켜 췌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른 흔한 원인으로는 췌관을 막을 수 있는 담석,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 등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부상, 수술 또는 특정 약물로도 이러한 질환의 발생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1. 췌장염 증상

췌장염의 증상을 인지하는 것은 조기 진단과 치료에 결정적입니다. 일반적인 췌장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어지며, 급성의 경우는 완전히 회복될 수 있으나, 만성의 경우는 췌장의 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

 

a. 급성 췌장염 : 급성 췌장염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복부와 등에 통증이 수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허리를 피고 정자세로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허리를 구부리는 자세에서는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더불어 통증과 함께 미열, 구토, 혈압 상승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b. 만성 췌장염 : 급성 췌장염은 위의 증상이 잠깐 나타나고 말지만 만성의 경우는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췌장의 세포들이 괴사되어, 췌장의 기능인 소화, 혈당 조절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소화불량, 당뇨등의 합병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2. 췌장염의 원인

 

췌장염은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담석에 있다. 담석과 알코올의 과도한 섭취는 담관의 바터 팽대부(끝부분)가 췌관과 함께 막히면서 담즙 및 췌장액이 흐르지 못하고 역류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생긴 염증은 인체에 통증을 유발한다.

 

3. 췌장염의 치료

췌장염의 치료는 원인과 중증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양한데, 경증 급성 췌장염의 경우 환자가 단기간 입원하여 금식하여 췌장이 쉬도록 권고하는 경우가 있으며, 보다 심한 경우 입원 및 정맥 영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담석 제거나 알코올 중단 등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장기적인 관리에 중요합니다.

만성 췌장염은 식이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환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알코올, 지방 음식, 흡연을 피해야 합니다. 소화를 돕기 위해 효소 대체 요법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경우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거나 합병증을 관리하기 위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

만성 췌장염에 걸리게 되면 치료가 쉽지 않으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할 경우, 쉽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에 췌장염을 발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췌장염에 걸렸다면, 췌장관이 막히지 않도록 식이조절과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며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약을 처방받고 치료를 해야합니다.

 

췌장은 당뇨와 소화 기능 불량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합시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